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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다. -To. 나에게 -

.쌩수. 2023. 5. 4.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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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차피 잘 될 사람이다.

어차피 잘 될 것이고, 지금도 잘 되고있고, 과거도 잘 되어왔기에,,,


미안하다..쌩수야..

너에게 채워줄 지식이 세상에 널렸다... 그런데 강의 정리를 해보니, 기록은 남지만, 딱히 머리에 남는 것이 없더라...
지금 듣고 있는 김영한님의 JPA 기본 강의 너무 재밌다 그치..?
그런데 정리하면서 강의를 들으니 어땠니? 20분짜리 강의가 2시간(120분)이 되는 경험이 너무 다반사였다 그치..? 그런데, 나는 지금 머리에 채워야되고, 해봐야될 게 너무나 많아...
그런데 지금 뭐라도 해보면서 더 경험해야 될 시간에 너에게 기록만 남는 정리만 너무 하는 거 같아 내가 너무 챙겨주지 못 한 거 같아서 너무 미안해...

그래서 내가 이제 방법을 좀 바꿔보려고 해...

일단....

이제는 블로그를 최대한 지양하려고,,,

강의를 듣더라도 내가 직접 문제를 만들어보고 직접 적용해서 조금이라도 사소한 경험을 중심으로 학습해보려고,,,
사실 생각해봐..

너.. 강의 정리하고, 한 번이라도 다시 들여다본 블로그가 손가락 안에 꼽히지?

정리하고 끝내려던 강의가 아니었잖아..

물론 트러블 슈팅을 해결하는 내용은 너무 잘한 거 같아...

그런데 정리만하고 다시 본 포스팅이 없다면.. 그냥 강의를 듣고 적용하면서, 내 몸에 체화하는 것이 시간적으로도 더 이득이지 않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해..
그래서 이제 정리를 그만하려고,,,

그에 따른 깃허브 1일 1커밋도, 사소한 것을 고쳐서라도 하긴 했는데, 딱히 지금 내가 하는 깃허브 1일 1커밋은 의미가 없는 거 같아... 오히려 귀찮고, 부담되고, 강박관념생기고, 정신건강에 해로운거 같아...

그래서 너에게 너무 미안해... 차라리 진작부터 이렇게 했다면, 너가 더 좋게 발전하지 않았을까...

한편으론... 너무나 다행이야.. 지금이라도 그걸 알아차려서...

여튼 이제.. 힘내보자..!!

미친 성장의 속도를 이제부터 너에게 체험시켜줄게..

니(내)가 누군지 내가 보여줄게..

너는 내가 봤을 때

정말 미친놈이야..

왜냐하면, 스프링을 공부해도 괜찮을 때에도 자바를 마스터하겠다고

1년을 가까이 자바만 봤었던 미련한 놈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만큼 진득한 놈이라는 거겠지..

쌩수야..그래도 우리 트러블 슈팅은 포스팅하자..?

여튼.. 그동안 내가 너무 미안했다...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편해... 뭔가 사로잡혔던 강박에서 벗어났으니까...ㅎㅎ

앞으론.. 블로깅을 하더라도 강의에서 나오는 말을 타이핑하는 노가다가 아니라,

내 생각에서부터 정리되어서 다른 사람에게도 쉽게 설명할 수 있는 아주 질 좋은 포스팅을 우리 한번 다뤄보자고~!!

그럼.. 쌩수야..

우리 진짜 해보자..!! 어차피 잘 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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