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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로그
인스타 브레인을 읽고 본문
인스타 브레인을 읽고 난 감상평과 생각을 정리하고자 티스토리 앱을 꺼내들었다.
내가 이해한 책이 말해고자 하는 것은 다음과 같딘.
- 디지털에 노출된 환경이 우리에겐 과연 익숙한 환경인가
- 세상은 날이 갈수록 좋아지는데 왜 우울한 사람은 더 늘어만 가는가
- 현대 사회에 신체활동은 필수다
등등
사실 더 많지만, 꺼내들려면 책을 펼쳐야한다
(참고로 출근 길에 밀리의 서재로 다 읽고 글을 쓰는 중이다)
위에 말한 세 가지 내용을 유전자를 통해 설명해주고 있다.
우리의 뇌는 1만년 전 인류(호모 사피엔스라고 하더라)의 뇌와 거의 다르지 않다고했다.
우리의 선조는 수렵채집인으로, 방구석에 앉아서 머리를 책상에 밖고 공부를 하던가, 하나의 벽돌을 누워서 들고 엄지손가락을 쓸어내리는 생활을 하지않았다더라.
이런 생활을 할 수 없었다.
늘 외부로부터의 위협에 대응하기위해 항상 경계하고 이동하며 살았다고 하고,
원하면 바로바로 도파민을 먹을 수 있는 환경이 아니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냥 원하면 먹고 있다
(나도 근 몇개월간은 안 먹는다하면서 많이 먹고있었다)
느끼는 사람은 알테지만 도파민에 노출되면 더 큰 자극을 원한다.
그러다보면 피폐해지기도 하는데, 우리의 뇌는 이런환경에 있을만큼 진화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SNS..
SNS의 광고들은 원래는 그냥 피드 사이사이에 막 끼워넣었었는데, 사용자가 어떤 부분에 좋아요나 구독을 하는지 보고 그와 관련된 광고를 넣는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저자가 SNS가 무료서비스이고, 누구나 쉽게할 수 있지만, 절대 무료가 아니고, 결국은 우리의 자원을 사용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SNS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남을 비교하게 된다.
그 비교가 우울감을 느끼게한다는 연구결과를 책에 기록하기도했다.
물론 지금 부정적인 내용들을 내가 썻다고 해서 다 부정적인건 아니다.
오히려 SNS를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가져가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안 좋은 쪽으로 흘러간다고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서 대부분 나타나는 결과라고 한다.
그리고 운동을 해야하는 것도 유전자적인 측면에서 글을 이어가는데,
우리의 선조는 아까 말했다십기 수렵채집인들이었다.
사냥하거나 생존을 위한 활동을 하면서 집중력이 활성화 되었다고 한다.
실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는 운동을 한 그룹이 하지않은 그룹보다 불안이나 성적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한다.
알림 같은 부분 또한 집중력을 잃게되는 부분이 많다.
일단 핸드폰이 울리면 우리는 눈앞의 것을 두고도 그것을 보고싶은 욕구가 생기지않는가.
그것을 참는데 쓰는 에너지가 눈앞의 것을 하는데 쓰는 집중력보다 더 많이 들어간다..
그래서 요즘 되도록 도파민을 자극하는 내용을 좀 줄이려고 하고 있다.
원래는 의지로 줄이려했던 부분이었다. 사실 잘 안 됐었다.
그동안 도파민을 조금씩 먹었다고 생각했는데, 미친듯이 처먹고 있었나보다.
그런데 내가 조금 심각하게 받아들여서 그런지 원래는 잘 되지 않던 부분이었다만, 조금은 손쉽게 거리를 두게 되었다.
또한 운동도 추석 이후로 탄력이 생기지않아서 안 가고있었는데, 가야지 가야지 만 하고있다.
10월은 개인적으로 바빠서 못 가고있다만,
가게 될 때는 내 생존을 위해서 가야한다는 굳은 다짐을 하고 좀 다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