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로그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업무는 엑셀에 있는 데이터를 DB에 넣는 작업 중에 있다.해당 글은 나에 대해 돌아보는 글이다.고객사로부터 넘어온 데이터를 DB에 넣고 있는데..효율을 찾다가 찾은 것이 CSV로 데이터를 넣는 것이다.지금 내린 결론이 어떻게 도달했는지에 대해 풀어보고자 한다.1. 믿었던 멀티커서DB에 접근하는 툴로는 현재 인텔리제이를 개발한 회사인 JetBrains에서 만든 Tool인 데이터 그립을 사용 중이다.인텔리제이와 단축키와 UI가 정말 똑같아서 유용하게 쓸 수 있다.물론, 인텔리제이에서도 Ultimate 버전이라면, DB를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한다.그리고 DataGrip에서 지원하는 멀티커서 기능을 믿고 엑셀 데이터를 밀어넣는 쿼리를 빠르게 쉽게 만들줄 알았다.처음에 200건의 데이터..

어제 두 명의 개발자 친구들과 밥먹고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친구가 회사의 과제 전형이 있어서 과제를 한 후 제출한 코드를 다른 친구가 보고 리뷰를 해주었다.그 코드를 보고 리뷰를 해주는데, 같이 있는 나도 덩달아 배울 수 있었다.일단은 어제 들은 얘기를 통해서 배우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배드 코드 vs 계층의 오염인 상황에서는 계층의 오염이 더 나쁘다.생각해보니깐 왜인지 안 물어봤다...;;서비스 계층에서 값 검증을 했으면, 엔티티에서 값 검증을 할 필요는 굳이다.예를 들어 어떤 값을 조회할 때 클라이언트로부터 id를 받는다고 가정하자.컨트롤러 Request에 애너테이션으로 @Postive를 줄 것이다.그리고 해당 값이 양수로 검증된 후에 서비스 계층으로 올 것인데.. 이미 id가 양..

스스로 생각하기에 부족함이 많다는 것은 채울 게 많다는 것이고,채울 것이 많다는 건 그만큼 성장할 요소가 즐비되어 있다는 것이라는 의미기도 하다.물론 채우는 과정에선 많은 고생이 뒤따를 것이다.이 사실이 그렇게 반갑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것 같다.긍정적이면 긍정적이었지 결코 부정적인 부분은 아니다.될 수 있는 데까지 성장해보고 싶다.물론 늘 부족함을 느끼겠지만, 한 번씩 뒤를 돌아봤을 때 과거보단 더 뛰어난 사람이 되어있을 거란 것은 확신한다.쓰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지만, 부족함이 많다는 것은 감사한 일인 거 같다.(물론 인지했을 때의 얘기지만...)한 마디를 하면서 그만 끝을 맺고자 한다.예전에 자주 쓰고 했던 말이지만, 지금은 하지 않던 말이다.나는 어차피 잘 될 사람이다. 지금도 잘 되었고 잘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