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고수까진 아니고 중수가 되간다??
ㄱㅇㄷ?!
근데 나도 일 할 때 코딩하고 싶다.....
모듈 분리 빠아악하고,
객체지향적으로 코드 빠아악 짜고
메서드 이름은 의미있게 마아악 지어보고
CQRS 패턴 도입 마아아악 해보고,
Enum 처리할 수 있는거 빠아악 해보고
아키텍처 조물딱 조물딱 만져보고,
테스트 코드 요구사항에 맞게 잘 짜고 초록색깔 보고 기분 사아악 좋아보고..
커밋하고 PR 날리보고
누가 코드 왜 이렇게 짰냐고 질문도 받아보고,
내 생각은 이래서 이렇게 했다. 더 좋은 방향있심까 하면서 마아아악 좋게 말해보고,
이건 이런 문제가 생길 수 있지 않겠냐라고 ㅎ태글 훅 들어오면,
제가 미쳐 거기까진 생각 못 해봤네요..하면서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함 해보게씸더 이러고
그리고 시간 좀 지나서 근데 제가 이거 생각해보니 문제 안 될 것 같은데요?? 하면서 마아악 대들어보고
그사람이 왜 그리 생각하냐면서 물어보면
그러면 내가 "이건 이래서 요래가지고 ...어쩌고 저쩌고.. 문제 없지 않겠습니끄아~!!?" 마아악 하면
그럼 이거는? 이렇게 또 얘기하면
"아...그건 제가 생각 못했네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하면서 마아아아악 또 도전해보고
마아아악 도메인 얘기 로직 얘기 파바박하믄서 머리도 식힐겸 커피마시고, 퇴근했다가 영한님이나 인프런 강의보고 담날 출근해서 "와..이거 이카믄 된다는데요 갓영한.." 하면서 마아악 적용해보고...
하이튼 마아아악 이카고싶다..
정신 없는 요즘 퇴근길에서 뇌녹이면서 끄적이는 글
그나저나 요즘 빠이썬이 왠지 관심이 간다...??
책추천 받습니다??